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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다!

러시아 vs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구 소련의 행정 지역 중 하나였던 지역이자 나라.

소련의 붕괴 역사와 함께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러시아 인근 동유럽 국가들의 비극도 시작이 되는데...

 

전통적인 '러시아'영토의 러시아 문화권이었던 주민들이 이 붕괴 과정에서 상당 수 우크라이나로 넘어가게 되는 일이 발생한다.

 

자, 문제는 우크라이나에 친러 성향의 러시아 출신들만 있느냐? 그렇지 않다라는 것이다.  러시아 계열의 주민들보다 더 앞서서 우크라이나 인들이 살고 있었고, 우크라이나인과 러시아인의 민족구성이 갖춰져있을 뿐이었다.

 

한동안은 친러성향의 정권이 집권을 하다가 
유 노, (찡긋)

경제발전은 폭망이고, 국민에 대한 탄압도 벌어지고... 결국 정권이 바뀐다.

 

이 정권 교체의 과정에 경제위기가 겹치면서 EU도 가입하려다가 무산되고, 그 반발로 러시아 지원을 받으려다가 강력한 반정부 시위를 마주하게 되고...결국 무정부 상태에 이르기에 달한다. 꼴보기 싫은 정치인들이 사라졌으니 무정부 상태는 평화로울까?

 

그럴리가...!

 

과도정부가 곧이어 들어서고, 이 과도정부는 친러성향의 정권에 반발하며 등장하니만큼 러시아인에 대한 차별이 짙은 정책들을 펼쳐나갔다. 그러다보니 친러성향 지역의 주민들은 이러한 과도정부 하의 우크라이나에 굳이 붙어있을 이유가 없게 되고, 러시아 깃발을 내세우고, 러시아에게 보호요청을 하는 상황에까지 치닫게 된다.

 

러시아로의 편입, 못해도 우크라이나로부터의 독립을 추진하게 되었는데,

문제는 친러성향 지역이 우크라이나 대부분의 공업지대를 차지한다는 것!

 

안그래도 힘든 우크라이나는 공업지대마저 잃으면 경제적으로 가망이 없어지게 될 게 명약관화.

이로 인하여 그 유명한 2014년 '민스크 협정'이 체결되었다.

 

골자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분쟁 속에서 1만 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을 했을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으니,

유럽 안보리 중재 아래 2019년까지 휴전하자는 내용.

 

2019년이 지나고 나서는 어떻게 되었을까?

진짜 몇 개월 지나지 않아, 코로나와 함께 다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었고,

현재의 상황...

 

출처: 레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