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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산불, 강릉·동해 불바다 만든 방화범은 누구?


전세계가 전쟁으로 초긴장 중인 이와중에
국내에서는 대형 산불로 또 가슴아픈 자연파괴와 인명, 재산피해가 일고 있습니다.

강원 강릉 옥계와 동해 일대를 불바다로 만든 산불이 아직까지도 소화되지 않고 심각한데요, 산림 500㏊와 건물 수십 채를 잿더미로 만든 범인이 경찰에 송치되었습니다.

토치로 방화를 저지른 60대 남성

"주민들이 수년 동안 나를 무시해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이유 등을 대며 방화 범행을 시인한 이번 산불의 범인은 서울에서 살다가 5년 전 내려와 노모와 함께 살던 60대 남성입니다.



경찰은 ‘토치로 불을 내고 있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자택과 빈집에 불을 질러, 현재까지 옥계와 동해 일대 87개 시설과 산림 1850㏊가 소실되는 피해를 입힌 것과 더불어 경북 울진에서 시작해 강원 삼척으로 확산한 울진·삼척 산불은 운전 중 버린 ‘담배꽁초’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보다 구체적인 원인은 규명 중에 있지만,

4일부터 양쪽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났기에 피해가 더 막심하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여의도 면적의 49배에 달하는 산림이 파괴된 이번 산불, 비라도 내려주면 좋겠는데 건조한 기후에 강한 바람까지 더해지면서 피해 면적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